아마 많은 분들이 중요 자료를 다루어야 하는 경우에 유출 방지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문서 보안 솔루션이나 디지털저작관리 솔루션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가상화 기술은 보다 근본적이고도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모두 편리한 방식입니다.

요즘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기업 정보 유출과 보안 문제인데요, 대부분의 보안 문제는 데스크탑에서 일어납니다. 기업이나 기관 근로자들은 대개 하나의 자리와 PC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같은 자리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인터넷을 활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실수, 혹은 고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할 수 있습니다. 또 외부 아웃소싱이나 다른 기업과 협업이 늘어나면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버 기반의 데스크탑 가상화는 최종 사용자의 작업 혹은 상호작용(Interaction)과 물리적인 데스크탑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데스크탑 가상화 아키텍처는 가상 머신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데스크탑 이미지를 데이터 센터에 두게 합니다. 각 데스크탑 이미지는 각각 운영 체계와 애플리케이션을 가지며 엔드 유저는 가상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통해 데스크탑에 액세스하게 됩니다. 서드 파티 프로필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개인화된 데스크탑을 지원할 수도 있으며 사용자가 작업을 마칠 때 변경된 세팅이 저장됩니다.

즉, 사용자는 PC나 씬 클라이언트 등 로컬 디바이스로 일을 하지만 실제로 데스크탑은 로컬영역에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 시스템, 대개 데이터센터 서버 상에서 컴퓨팅 환경이 운용됩니다. 사용자의 키보드, 마우스 클릭과 같은 입력 사항이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가상 데스크탑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시 네트워크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반 PC와 그다지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아예 따로 PC를 마련하거나 망을 이중화하여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물리적인 분리는 사용자들이 업무마다 따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르고, 관리해야 할 데스크탑이 더 늘어나며, 투자 비용도 배로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적으로 효율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니즈와 보안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은 바로 가상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