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는 최근 기존 젠서버를 무료화하면서 추가적으로 서버 가상화 신제품을 발표하고, 젠데스크탑, 젠앱 신 버전 출시를 통해 가상화 제품 라인업을 정비 및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는 물론 서버 가상화/데스크탑 가상화 부분에서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 전 시트릭스의 아태지역 부사장이신 Rob Willis 부사장이 방한하여 시트릭스 전략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기자간담회에서 오간 일문일답입니다.

Q. VMware와의 전략적인 차별화 정책은 무엇인가

서버 가상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긴 하나 서버 가상화가 다는 아니다. 시트릭스는 서버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데스크탑 가상화를 아우르는 업계 가장 포괄적인 통합 엔드 투 엔드 가상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Q. 최근 가상화업체들이 서버 가상화는 무료화하는 대신 관리 서비스쪽에서 비용창출 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시트릭스도 이런 방식을 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VM웨어도 서버 가상화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시트릭스는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단순한 하이퍼바이저 기능 이상의 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의 수천달러 소요되는 기능이 들어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확장성, 성능 면에서 우리는 후발이라기보다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업체들이 오픈소스로 가고 있는 것은 오픈소스가 맞다는 방향성을 보여주며 시장에서 이러한 모델이 영향력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Q. 어차피 무료 기능이라도 실질적으로는 에센셜 제품군을 같이 구매해야하지 않나?

시장에서 점차 ‘가상화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젠서버의 무료기능은 엔터프라이즈급이기 때문에 실제로 에센셜을 필요로하는 고객은 소수이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봐도 젠서버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Q. 시트릭스가 이끌어가는 화두가 있나?

시트릭스의 화두는 1)Private Cloud 2)Public Cloud 3)SaaS이다. Private Cloud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호스트를 구성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고 Public은 아마존 EC2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SaaS는 웹을 통해 온라인 미팅, 원격지원 툴 등의 서비스를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사업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서비스를 Seamless 하게 지원하는 것이 시트릭스의 앞으로 화두이다.

Q. ‘무료’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기술이나 퀄리티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있지 않을까?

SAP, 테스코 등 대형 고객사례를 통해 그러한 시장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VMware조차도 취약점이 있으며, 고객들도 완벽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우선 오픈소스로 고객들이 ‘한번 사용’해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